하루평균 33회 추가 운행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추석을 전 후 열차를 증편 운행하는 등의 ‘추석 특별수송 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추석연휴 등 대수송 기간 모두 384만 5000여 명(1일 평균 43만 명)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KTX 운행을 135회(1일 평균 15회)로 늘리고, 새마을·무궁화호 역시 162회(1일 평균 18회) 증편하는 등 추석을 전후해 열차를 총 297회(1일 평균 33회)를 추가 운행키로 했다.

이는 평상 시 운행횟수 5440회 보다 5.4% 늘어난 것이다. 또한 수도권 전동열차의 경우, 귀성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2일과 23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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