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계공고에 따르면 삼성전자(주) LCD사업부 제조직 5급 신입사원 공채에 합격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 바로 출근하여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및 필기전형(SSAT, UK Test)과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합격됐다.
이번에 충남기계공고가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게 된 것은 삼성전자를 목표로 전문가를 초빙, 맞춤형 면접 준비와 사전교육이 주효했던 것으로 학교측은 분석하고 있다.
충남기계공고 관계자는 “ “삼성전자(주)에 학생들이 대거 합격한 것은 무분별한 진학을 지양하고 ‘선 취업 후 필요한 시기에 진학’이라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
유효상 기자 yreporter@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