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대축제]잔잔한 통기타 선율로 관객들 사로잡아
잔잔한 통기타 선율과 심금을 울리는 미성으로 386세대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가수 추가열이 아줌마 대축제장을 찾았다.
2002년 1집앨범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선보이며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많은 팬들을 확보한 추가열은 최근 386세대에게는 잘 알려진 가수다.
이번 공연에서 추가열은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행복해요’ ‘백만송이 장미’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 행사장 분위기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얼굴없는 가수’를 표방하던 그는 최근 많은 행사에 참가하며 어느 덧 인기 행사 가수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날 추가열은 아줌마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응도 높은 무대를 이끌었다.
추가열은 “강인한 어머니 상인 아줌마들만의 축제에 초대된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아줌마들과 함께 가을을 맞이하는 밤 한자락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