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이기원 계룡시장 현장 방문

▲ 김치를 담그고 있는 이용우 부여군수.
“아줌마들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왔고, 또 이끌어 갈 힘입니다.”

10일 ‘제8회 아줌마축제’를 찾은 이용우 부여군수는 “충청투데이에서 정말 멋진 축제를 만들어줬다”면서 “부여에서도 이같은 축제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날 사랑의 김치담그기에 참가, 앞치마를 두르고 손수 김치 속을 버무렸으며 부여군 농산물 판매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확고한 자부심을 표출했다. 이 군수는 “부여는 향후 농가의 고소득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향후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에 대비한 부여 농업의 방향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충청도의 아줌마만이 아닌 전국의 아줌마들도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아줌마축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기원 계룡시장도 아줌마축제장을 방문해 지역농수산물 판촉활동과 함께 군 문화축제에 대한 홍보에 여념이 없었다. 이 시장은 “쌈채, 칼라피망 등 계룡시의 농수산 물은 최고급 품질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는 이기원 계룡시장.
이 시장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군 문화 축제’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행사 중 계룡대를 개방해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자전거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아줌마 축제에 대해 “타이틀을 잘 지어 부담없고 편안하다”며 “해가 갈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고 향후 대한민국의 모든 농산물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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