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맛집 - ‘방일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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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이라는 이름은 원래 해정국이 맞습니다.
술로 꼬인 장을 풀어준다는 해장국은 이제 현대인들의 필수 음식입니다.
국과 탕 문화가 발달한 한국은 자연스레 해장국 문화가 발달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나름 비율에 맞춰서 만드는 소스는 내장을 찍어먹을 때 궁합이 그만입니다.
뼈다귀 해장국은 그냥 뼈다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살이 아주 튼실합니다. 양이 참 많습니다.
국물도 시원하고요.
방일해장국집의 주메뉴인 방일해장국은 소내장이 듬뿍 들어 있는데, 밥을 말아 먹었더니 양이 정말 많습니다. 배터질 것 같다는 표현이 이럴때 적당할 것 같습니다.
알코올 분해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해장국은 아무래도 간 해독 능력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방일해장국과 뼈다귀 해장국까지 섭렵한 이날은 든든해진 배를 두드리며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상호=방일해장국
△메뉴=방일해장국(7000), 선지해장국(5000), 뼈다귀해장국(5000) 등
△주소=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146-1 지민이의 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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