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충남대는 오는 2012년 개교 60주년을 앞두고 '개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원식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을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동문, 지역 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주요사업 기획, 홍보전략 수립, 대학발전기금 모금 전략 수립 등에 관한 다양한 사업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2010년에는 엠블렘 및 캐치프레이즈 확정, 각 분야별 세부 기념사업 확정,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모금 아이디어 개발, 홍보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원식 위원장은 "학생, 교직원, 동문, 지역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바람직한 기념사업 방향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 명단은 김원식 교수를 위원장으로, 정규항 총동창회 사무총장과 명재진·석정호·손화영·경일남·안기돈·이진옥·권용대·송규용·육홍선·오치규 교수, 직원대표로 박용구, 김지수 씨 등이다.

유효상 기자 yreport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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