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스펙 쌓느라 방학때 더바쁜 대학생-우린 다르다]
대덕대 스타일리스트 전공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지난 6월 11일, 7월 15일, 8월 19일 등 3차례에 걸쳐 대전시립 한가족노인전문병원에서 전공을 살린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디자인학부 스타일리스트 전공 오지영 교수와 6명의 학생들은 노인전문병원에 입원중인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운 헤어 및 뷰티 기술을 직접 실습도 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우선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및 핸드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무엇보다 노인전문병원에 입원중인 어르신 대부분은 거동이 불편하고 인지기능이 저하돼 평소 시중 이미용 시설을 이용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대덕대 사회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증진시키고 쾌적한 위생을 되찾아주는 등 활력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대덕대학 사회봉사단은 사회적 소외계층 어르신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더욱 확대 전개하는 동시에 지역밀착형 사회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유효상 기자 yreporter@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