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오는 4월 1일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7일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및 소년소녀 가장들을 초청해 고속철도 시승식을 갖는다.

호남과 서해안권의 10개 시·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청소년과 소년·소녀가장 900여명으로 구성된 시승단은 이날 오전 10시 목포역을 출발해 경기도 광명까지 운행되는 고속철도를 직접 탑승한다.

또 이들은 광명역사 및 '고속철도 관제탑'으로 명명된 광명역 사령실을 비롯해 전력 원격제어설비 등 최첨단 고속철도 시스템도 견학한다.이번 시승식에서는 지난달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고속철도 여승무원들이 탑승, 고속철도 열차 내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속철도 관련 영상물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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