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소방서 대원들이 이모 군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금산소방서제공
<속보>=지난 15일 충남 금산군 남일면 황풍리 봉황천에서 물놀이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고교생 2명 가운데 나머지 1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분경 사고지점으로부터 1㎞ 가량 떨어진 하류에서 수색 중이던 구조대원이 A(16) 군 시신을 찾았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오전 8시44분경 사고지점에서 400m 가량 떨어진 하천변에서 같이 실종됐던 B(16) 군의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신고 접수 후 연인원 369명의 인력과 장비 31대를 동원,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섰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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