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분경 사고지점으로부터 1㎞ 가량 떨어진 하류에서 수색 중이던 구조대원이 A(16) 군 시신을 찾았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오전 8시44분경 사고지점에서 400m 가량 떨어진 하천변에서 같이 실종됐던 B(16) 군의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신고 접수 후 연인원 369명의 인력과 장비 31대를 동원,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섰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