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간 맞아 이·미용 봉사등 잇따라

▲ 여성자원봉사주간을 맞아 보령시에서는 자원봉사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여성자원봉사주간을 맞아 여성자원활동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이 전개돼 자원봉사활동의 분위기 확산과 인식 제고에 큰 성과를 거뒀다.

보령시 여성자원활동센터(소장 김영숙)는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설정한 여성자원봉사주간을 맞아 소속 봉사자 107명이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이 기간 동안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의 자원봉사단체 및 여성단체와 연계해 김장담그기, 시설생활자 이·미용봉사, 효도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30명은 지난 1일과 2일 서부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갖고 약 6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복지관에 전달했다.

또한 1일부터 6일까지 무의탁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봉사활동을 전개 약 22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모두 196세대의 영세가정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일에는 충남정심원에서 회원 15명 참석한 가운데 이·미용봉사를 전개해 시설생활자들의 머리를 손질해 줬다.

자원활동센터는 또 지난 3일에는 영세노인 80여명을 초청, 목욕봉사를 위한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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