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한그릇 이면 더위도 ‘후루룩’

[따블 맛집]가야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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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게 하는 별미죠. 얼마 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가야면옥에 갔습니다.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해 레스토랑 같습니다.

더위를 날려보낸다는 물냉면을 시켰습니다. 따뜻한 육수를 주는데 멸치맛이 은은하게 나는것이 좋습니다. 다른 메뉴인 막국수는 가격이 7000원입니다. 제 친구는 막국수 먹으러 자주 온답니다.

제가 시킨 물냉면은 6000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면이 술술 넘어갑니다.

알고보니 손메밀 냉면이었네요. 메밀은 저칼로리 식품이고, 단백질 섬유소 함량이 많은 식품입니다.

올 여름들어 처음으로 시원하고 맛있는 냉면을 먹었습니다.

가야면옥은 조용하고 아늑해서 가족과 함께 가면 더욱 더 좋습니다. 냉면도 먹고, 고기도 먹고, 근처 숲이 우거진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 강추합니다.

돼지감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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