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39분경 대전시 서구 봉곡동 구봉산 능선에서 등산객 A(52) 씨가 50m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후두부 골절과 과다출혈로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편이 바위 위에서 경치를 구경하다 아래로 떨어졌다"는 A 씨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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