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역량강화 워크숍

▲ 우성사료가 계열사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3차에 걸쳐 경북 문경 소재 STX리조트에서 ‘2010한마음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은 속리산 정상에 오른 참가자들의 모습. 우성사료 제공
"경영실적이 좋으면 교육에 2배를 투자해라. 경영실적이 안 좋고 어려우면 교육에 4배로 투자를 늘려라."

미국 유명 경영학자 톰 피터스(Tom Peters)의 말로 이를 실천하는 대전의 대표기업이 있는데 바로 지역 향토기업 우성사료이다.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는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3차에 걸쳐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2010한마음 워크숍’을 실시했다.

우성사료 임직원과 우성양행, 우성운수를 포함한 계열사 전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팀워크와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느슨해지기 쉬운 혹서기에 맞춰 팀과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대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총각네 야채가게 저자로 유명한 김영한 강사가 스토리텔링을 통한 마케팅 사례들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화법을 소개했다.

또 초이스인재개발원 최종택 원장이 '위기의 시대 리더십으로 승부하라'는 주제의 리더십 강의를 통해 “항상 위기의식을 가져야 하며 직원 개개인이 명확한 꿈과 비전을 가질 때 개인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 전원이 속리산 문장대(1015m)에 올라 조직의 단합과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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