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주위 온도가 급변함에 따라 각종 트러블이 생기기 쉬우므로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환절기에 일어나기 쉬운 트러블과 그에 따른 피부 관리법을 비롯해 꽃처럼 피어나는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데이&나이트 스킨케어 가이드'를 소개한다.

◇피부 트러블 조언(Trouble care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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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땅기고 건조하다=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조한 바람 등 외부적인 요인뿐 아니라 수분 손실을 막는 역할을 하는 땀과 피지 분비가 급속히 감소, 피부가 건조하고 당기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아침과 저녁으로 수분 에센스와 보습 크림을 발라 주는 것이 좋다.


피부 각질이 들뜬다=환절기에 일어나는 피부 트러블 중 특히 두드러지는 것이 바로 보기 싫게 일어나는 각질. 각질 때문에 고민되는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클렌징 폼으로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필수.

또한 각질 관리 효과가 있는 에센스나 크림을 사용하면서 건조가 심한 부위에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보습 에센스로 팩을 해주는 것도 좋다.


피부가 탄력을 잃고, 흐트러지기 쉽다=피부가 강한 태양광선에 노출되면 탄력이 저하되기 쉽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되풀이되면 저항력이 약해져 피부가 흐트러지기 쉽다.

이럴 때에는 레티놀이나 비타민C, 단백질 계열의 성분을 함유한 탄력강화 에센스를 발라 주고 특히 눈가와 입가, 목 주위는 수분 크림을 바른 뒤에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타입별 환절기 스킨케어


피부가 당기고 버석거리는 건성 피부타입=건성피부타입은 피지막이 얇고 쉽게 연약해지므로 피지막을 손상시키지 않는 부드러운 세안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

스킨케어 제품 선택시에는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고려한 건성 피부타입 전용제품을 선택하고 일주일에 1~2번 정도 보습 크림으로 마사지나 팩을 해주는 것이 좋다.


T존은 번들거리면서 부분부분 건조함을 느끼는 지성 피부타입=얼굴이 기름이 많아 번들거린다 하여도 환절기나 겨울에는 입 주변 등이 각질이 일어나기 마련. 그러므로 피지 관리와 수분 공급을 균형 있게 해주어야 한다.

오일프리 기초제품과 수분 공급 효과가 뛰어난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를 윤기 있고 촉촉하게 가꿔 준다. 부분적으로 건성이 심한 경우에는 랩이나 패치 등을 붙여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태평양 대전지역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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