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가 포드사의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의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제공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22일 포드사의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에 OE 타이어 (Original Equipment,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의 20인치 초고성능(UHP) 타이어가 올 연말 출시되는 2011년형 링컨 MKT에 장착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포드사와 OE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한 한국타이어는 포드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며 성공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OE 부문장 이병진 상무는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 링컨에 OE 타이어를 공급한다는 것은 한국타이어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이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자동차 업체에 타이어 공급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드 링컨 이외에도 아우디, 폭스바겐, GM, 크라이슬러 등 세계적 자동차 브랜드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