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블맛집]허가네 칼국수

▲ 허가네 칼국수.
국수를 좋아하는 제게 친구가 알려준 닭 칼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중구청 보건소 맞은편이라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식당 간판이 빨간색이어서 다른 간판보다 눈에 띄더라고요.

저녁 시간이 좀 지나고 가서 그런지 한가하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 찬은 김치와 깍두기!

면발은 흰색과 녹색 두 종류이고 닭가슴살도 넉넉히 줍니다.

무엇보다도 양이 너무 많아서 잘 먹는 저도 조금 남겼습니다.

더운 여름에 매콤한 닭 칼국수를 먹으니 입맛이 좀 살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호호 불어먹는 닭 칼국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물맛이 너무 좋아 계속 손이 가는 바람에 나중에 일어날 때는 배가 너무 불렀어요.

다음번엔 수육에 소주 한 잔, 그리고 칼국수를 시켜놓고 친구들과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 오는 날 칼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절대강자꼬마마녀 http://blog.daum.net/chun-si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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