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늘리기·일자리 보장 공약 추진

▲ 7·28국회의원 보궐선거 한나라당 윤진식 예비후보가 21일 충주발전을 위한 '2030 민생투어'를 시작하면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주=윤호노 기자
7·28국회의원 보궐선거 한나라당 윤진식 예비후보가 21일 충주발전을 위한 ‘2030 민생투어’를 시작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30 민생투어'의 의미는 충주시의 인구를 20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늘리고, 20·30대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키 위한 야심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읍·면·동 민생투어를 통해 충주시민들의 지역발전 제안을 수렴하고 이를 공약으로 채택한 뒤 적극 실천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2030 플랜’의 실천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30대 그룹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기업 3개를 유치할 것"이라며 "대기업을 유치하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소비와 투자를 통해 충주경제가 제대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와 협의해 충주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외국인 투자유치 등 국내외 기업의 투자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 예비후보는 충주가 낙후된 점에 대해 "그동안 지역 정치지도자들이 제 역할을 못해서 생긴 일"이라며 "충주시민이 나를 지지해준다면 충주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충주=윤호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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