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의원총회서 결정

염홍철 대전시장 당선인이 대전생활체육 수장에 추대됐다.

대전시생활체육회 종목별연합회 회장단과 사무국장단 30여 명은 지난 17일 염 당선인과 면담을 갖고 제9대 대전시생활체육회장직 취임을 건의, 수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종목별연합회 회장 및 사무국장단은 현 박성효 회장의 임기가 오는 6월 30일 만료됨에 따라 생활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염 당선인에게 신임 회장직을 건의했다.

이에 염 당선인은 ‘대전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회장직 수락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따라 대전시생활체육회는 오는 22일 이사회를 통해 염 당선인을 만장일치로 추대한 뒤 30일 대의원총회에서 염 당선인을 제9대 회장으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염 당선인은 국민생활체육회 인준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2012년 2월 정기총회 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이후 재인준을 받게 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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