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가금류 사육농가 방역…가축 폐사등 매일 현지조사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천안시 풍세면에서 조류독감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확산방지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농협은 도내 13개 지역축협 및 천안 소재 양계축협의 직원과 차량을 동원, 방역활동을 벌이는 한편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천안축협을 비롯한 대전충남 양계농협은 합동으로 발생 농장으로부터 반경 3㎞ 이내에 소재한 32농가에 대해 산란율 저하 및 폐가축 발생 여부 및 소독실시 여부 등을 현지조사를 통해 매일 점검하고 있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조류독감의 추가 발생을 막는 방법은 현재로선 소독이 최선책"이라며 "농가에서는 농장 소독과 외부인 및 출입 차량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닭과 오리 발생시에는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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