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청지역 10개 대학이 2010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0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과 관련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사업’ 60개교와 ‘입학사정관 전문양성·훈련 프로그램 지원사업’ 7개교 등 총 67개 대학을 확정·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선도대학 29개교, 우수대학 21개교,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대학 10개교, 입학사정관 양성·훈련 프로그램 지원 7개교 등이다.

이들 대학이 2011학년도에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게 될 신입생 인원은 총 3만 2543명으로 지난해 비교 13개 학교가 늘어났으며 선발 인원은 1만 2000명 가량 증원됐다.

대전·충청지역에서는 KAIST가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사업 선도대학에 선정됐고 건국대(충주)와 건양대,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도 2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또한 순천향대와 충주대는 올해 처음으로 우수대학으로 신규 지정됐으며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사회복지학부)와 나사렛대(재화자립학과), 우송대(인터네셔널 비즈니스학부) 등 3개 대학은 올해 신설된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 대학’에 포함됐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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