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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지사는 이날 심대평 지사를 비롯 선·후배 공무원, 친지, 외부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선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정치가 좋아서 공직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도정이 변해야 한다는 자책감 때문"이라며 "새로운 삶을 찾아 수신(修身)의 다짐으로 부족했던 몸과 마음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또 "더 넓은 바다를 향해 흐르는 물의 미덕을 가슴 속에 새기며 도민들의 따뜻한 가슴으로 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퇴임식에 앞서 공무원 자녀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도 공무원직장협의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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