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미공 이재호 대표, 대전시체육회에 기증

지난해 10월 대전에서 개최된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3위 입상를 기념하는 동판이 지난 15일 대전체육회관 1층 현관 우측 벽면에 설치됐다.

㈜건설미공 이재호(67)대표가 기증한 이 기념동판은 가로 3.1m, 세로, 2.1m 크기로 제작됐다.

동판 게시내용은 대회슬로건과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등 대회 상징물과 득점 및 메달 획득 수, 개회식 등 주요사진 등이다.

또 종목별 참가선수 및 임원과 체전기획단 등 관계자 명단 등 총 1665명의 명단이 함께 기록돼있다.

대전시체육회는 이번 동판 부착으로 선수단의 업적이 영원히 간직될 수 있게 돼 대전체육인들의 자긍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동판을 기증한 이재호 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대전사이클연맹회장과 대전럭비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 대전볼링협회장을 맡아 대전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물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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