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 연구생산기술본부 김휘중<오른쪽>사장과 BSI 천정기 대표가 14일 대전공장에서 열린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서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15일 세계적인 온실가스 검증기관인 BSI(영국표준협회) Korea로부터 업계 최초로 본사를 포함한 모든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은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지구온난화의 원인물질을 국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정확하게 파악해 관리하고 있음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서승화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의 기회를 찾고 향후 배출권 거래 등 각종 온실가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 작업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 보일러의 연료를 청정연료인 LNG(액화천연가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통해 연간 약 9600톤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 올 5월에 지식경제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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