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모든 문서를 시스템상에서 완벽하게 접수하고 기안, 결재, 보관 할 수 있는 ‘업무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소속기관 및 각급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업무관리시스템 전담팀을 구성하고 있는 대전시교육청은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빠른 오는 9월 1일부터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유통되는 공문서량을 대폭 감소시켜 일선 학교 교사들이 교재연구와 학생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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