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근 19개대학등 참여

대전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을 위해 대전시와 대학, 경제계 등이 참여하는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가 28일 정식 출범했다.? ▶인터뷰 5면

대전시와 대전 및 인근지역 19개 대학과 상공회의소, 연구단지 등으로 구성된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는 이날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지역 발전 및 지역 인재 양성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공동의장으로 염홍철 대전시장과 신극범 대전대학교 총장을 선출하고 나머지 참여 기관장들은 위원으로 선임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주요 기관과 대학들이 공동 협력 사업을 펼치며 산·학·연 협력 활성화, 지역대학 졸업생 채용 장려 등을 위한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염 시장은 "대전과 인근에 19개의 대학이 있는 것은 지역의 큰 자산이다"라며 "대학 발전을 대전 발전의 큰 축으로 삼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총장은 "대학과 대학교, 각 부처 특수대학 등이 대전의 발전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한 것은 역사적인 일"이라며 "학생 감소 등 대전권 대학이 처한 현실에서 대학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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