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교감 승진연공제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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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교감 승진연공제 바꾸겠다”
  • 김규철 기자
  • 승인 2010년 06월 03일 23시 38분
  • 지면게재일 2010년 06월 04일 금요일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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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교장이나 교감의 승진과정에 적용되던 연공제를 바꾸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교육감은 3일 도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인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교장·교감"이라며 "연공위주였던 이들의 인사를 TF팀에서 검토해 변화를 주려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또 "장학관 인사는 발탁인사를 원칙으로 하되 적당한 선에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의 이같은 발언은 그동안 개인의 능력에 관계없이 근무 연수에 따라 무조건 교장이나 교감승진의 우선순위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불만을 해소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시교육청 인사비리사건에서 나타났듯이 현행 승진시스템 상 교육감의 인사권이 지나쳐 비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돼 공모제가 도입되는 등 대안이 마련되고 있는데 따른 자체적인 판단으로 해석된다.

이 교육감은 방과후 학교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해 "방학 중에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등교시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혀 방과후 학교의 큰 변화를 예고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