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에서 충북의 최종 투표율이 58.8%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의 투표율은 도내 전체 유권자 118만 3811명 중 69만 5984명이 투표에 참여해 58.8%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투표율 54.7%보다 4.1% 높고 제3회 지방선거 투표율 56.8%보다 2% 높은 수치다.

시·군 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보은군이 74.2%를 기록해 최다 투표율을 보였고 단양군이 71.4%, 괴산군이 70.2%로 뒤를 이었다. 청주시 상당구는 54.5%, 흥덕구는 53.9%, 충주시는 58.6%, 음성군은 56.7%을 기록해 도내 평균 투표율을 넘지 못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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