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여론조사 보도기사가 게재된 지역신문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다 적발된 서산 모 보훈단체 A국장을 조사 중이다.

시선관위에 따르면 A국장은 서산시청 앞 1호광장에서 지난 27일 여론조사 보도가 실린 신문을 시민들에 나눠주다 적발됐다.

시선관위는 현장에서 배포 중인 신문 20여부를 회수하고, A씨를 조사해 불법여부를 가릴 계획이다.

한편 시선관위는 서산시 부채와 관련, 시청 홈페이지에 해명의 글을 올린 서산시청 A공무원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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