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 충주지역에서는 윤진식 청와대 전 정책실장이 선거지원유세에 나서 한나라당 정우택 지사·김호복 충주시장 후보의 든든한 마무리 투수가 되고 있다.

윤 전 실장은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휴일과 충주 장날이 겹친 30일 풍물시장과 재래시장에서 지원유세를 갖고 "충주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여당의 후보인 정우택 지사·김호복 시장 후보를 당선시켜서 충북과 충주의 발전을 앞당기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전 실장은 7·28 충주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27일 충주에서 공식 출마기자회견을 가졌고, 중앙선대위 부위원장과 충북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아 한나라당 후보들을 지원해 왔다.

이날 한나라당 합동유세에는 정우택 지사 후보와 김호복 시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이 대거 참석해 코앞으로 다가온 선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세몰이를 가졌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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