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 시행되는 제 5회 전국동시지방 선거의 서천지역 부재자 투표인이 전체선거인수의 3.6%인 1808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26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4~18일까지 각 읍·면별로 신고서를 접수한 결과 이번 선거의 부재자신고자는 모두 1808명으로 남자 1181명, 여자 62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상별로는 군인이 545명으로 가장 많았고 거동불편자 등 거소투표대상자가 504명, 일반부재자 452, 선거종사원 210명, 경찰 85명, 병원·교도소 등의 장기 기거자 14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부재자 선거는 27~28일 양일간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진행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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