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충남도교육감 후보가 25일 천안 동남구 및 서북구 연락소 동시 개소식에 1000여 명의 대규모 지지자를 집결시키며 세를 과시.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상대후보 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김 후보는 고무된 분위기를 반영하며 이번 선거 압승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연기연락소 개소식을 끝으로 충남지역 17개 연락소에 대한 모든 개소식을 끝내고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는 25일 자유선진당 염홍철 대전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는 이날 염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염홍철 후보와 정책연대협약을 체결한 후, 염 후보를 대전시장으로 지지하기로 확정했음을 3만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밝힌다”며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염 후보의 당선을 위한 전 조직적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

○… 자유선진당 김석운 대전 서구의원 후보(서구 나선거구, 도마1·2동, 정림동, 복수동)는 6·2 지방선거에 임하는 3가지 약속 제시해 눈길.

김 후보는 △선거 사무원과 가족처럼 지내는 즐거운 선거운동 △사소한 선거법까지도 준수하고 상대후보에게 절대 네거티브 하지 않기 △상대 후보자와 선거사무원를 먼저 배려하는 자세 등을 견지하겠다고 약속. 김석운 후보는 “선거운동이 끝나는 날까지 선거사무원, 유권자들과 아름다운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 기염.

○… 한나라당 박희진 대전시의원 후보(대덕 1선거구, 법1·2동, 오정동, 대화동)가 대덕발전을 기치로 내세운 채 젊음과 패기로 지역구를 돌며 세몰이를 가속화하고 있어 관심. 박 후보는 △도시 재정비 사업 지속 △무지개 프로젝트 적극 추진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 △도시철도 2호선 대덕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고 표밭 다지기에 전념. 박 후보는 또 아내 백영숙 씨와 두 딸의 지원유세로 유권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승리를 확신. <본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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