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첨단산업벨트 조성 등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는 25일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미래 먹을거리인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경제특별도 완성'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투자유치 23조 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 경제특별도 신화를 창조하고 충북인의 열정과 저력을 확인했다"며 "민선5기는 경제특별도 완성을 통해 희망 충북, 행복 도민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특별도 완성'을 위해 정우택 후보는 신성장동력 육성 분야와 시장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6개 공약을 발표했다.

신성장동력 육성 분야는 △21세기형 경제자유구역 조성,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글로벌 교육타운 조성, 녹색성장형 지식산업육성 등 충북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오송 메디컬 벤처타운, 오송헬스케어타운, 오창 아카데미타운 중심의 오송 메디컬그린시티 조성 △청주공항, 충청내륙고속도로, 태생국가산업단지, 중부내륙화물기지를 포함하는 내륙첨단산업벨트 조성 등이다.

시장경제활성화 분야는 △예비 청년창업자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재정지원 사업과 취업연계(7000명), 여성·노인·장애인 교육·취업지원기관 취업연계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청년 및 취업애로계층 고용촉진정책 시행 △도심 공동화 지역, 도시산업단지 등에 제조업·연구개발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 지원시설 등이 입주하는 도심 아파트형 중소기업 임대공단 조성 등이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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