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김두환(왼쪽 두번째) 증평군수 후보가 25일 완쾌되지 않은 몸으로 휠체어에 의지한 채 유권자들을 만나 표심잡기 행보에 나선 가운데 정몽준(오른쪽) 한나라당 대표가 지원유세에 나섰다. 증평=김상득 기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25일 음성군음성읍 음성읍사무소 앞에서 음성군 후보자들의 지원 유세를 가졌다. 이날 정 대표는 "햇사래 복숭아 동해 피해 농가들의 피해보상 대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용산산업단지 조기 건설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대표는 "현대중공업이 현재 잘 가동 중에 있다"며 "2~3년 내에 종업원 수를 3000명 까지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 대표는 증평지역 지원유세에 나선 가운데 증평 재래시장 동편 입구에서 김두환 증평군수 후보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 지원유세와 세몰이를 펼쳤다.

교통사고로 증평 계룡병원에 입원 가료 중이던 한나라당 김두환 증평군수 후보가 25일 휠체어에 의지한 채 유권자들을 만나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지난 18일 밤 10시 증평읍 연탄리에서 유권자를 만나고 선거사무실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 입원, 치료하는 가운데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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