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 확충·도민체전 유치 나서

금산체육의 기반시설이 크게 확충된다.

특히 군민의 최대 관심사인 고품격 스포츠센터 통합 건립이 마무리될 경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내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건강교실 등이 들어서게 될 스포츠센터는 총 52억원(1054평)이 투입되며 올해 완공되면 다락원, 보건소 등과 함께 신개념의 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 금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2005 도민체육대회 유치 노력이 성공을 거둘 경우 금산체육은 양과 질적인 성장을 모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희망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도민체전 유치계획과 더불어 종합운동장 주변을 생활체육공원으로 단장하는 '자연 속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군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트랙의 경우 국제적 규격화를 위해 4억원을 들여 우레탄으로 시설하고, 주변의 산과 숲의 공원화를 통해 금산읍 발전의 거점으로 삼기로 했다.

또 금강천변의 천연잔디구장 조성사업을 추진, 부리면 평촌·신촌리의 유휴공간을 군민의 체력 증진과 휴식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 밖에 궁도장 건립, 자전거도로 지속적 확충 등 생활 속에서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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