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신준희 보령시장 후보를 비롯한 14인의 출마자들이 21일 오후 5시 신준희 보령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새로운 행복도시 만세보령'건설을 위한 '대천탄생 100주년 프로젝트'를 공개해 관심이 주목된다.

대천탄생 100주년 프로젝트는 일제 강점기인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천'이라는 지명사용을 시작, 오는 2013년이 지명사용 100주년을 맞아 보령시를 새로운 행복도시로 만들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신준희 보령시장 후보는 대천탄생 100주년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보령지역 한나라당 후보 출마자 13인과 함께 공동공약으로 내걸기로 협의하고 보령당협과 공조한다는 방침이다.

대천탄생 100주년 프로젝트는 보령시를 오는 2013년 충남도청을 비롯한 충남교육청과 충남지방경찰청 등 136개 기관단체 등이 도청 신도시 이전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유관기관 유치이전 등 도청신도시 배후도시로서 기틀을 확보해 나간다는 야심찬 공약이다.

보령=김석태 기자 suktaeji@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