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가 6·2지방선거 정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0일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건대병원사거리 인근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당원과 자원봉사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 전원은 충주의 100년 대계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임을 인식하고, 지방자치의 일대 혁신을 위해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

우 후보는 이 자리에서 "기필코 승리해 40년 지방행정 경험과 남은 열정을 다 바쳐 시민이 대접받고 공무원이 신바람 나게 일하는 행복한 충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각종 의혹으로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그런 시장은 이번에 꼭 바꿔야 한다"며 "시장실 문턱을 낮추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충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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