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호복 충주시장 후보가 20일 충주시 문화동 E마트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정식에서 김 후보는 5대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며 선거에 임하는 전략과 각오를 나타냈다.

특히 최근 일고 있는 의혹에 대해 "지금껏 30년 공직생활을 하면서 단 한차례의 경고조치도 받아 본적이 없다"며 "난 깨끗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충희 충주시 당협위원장과 박종완 선대위원장, 당원 및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풍물시장과 중원빌딩 일원에서 같은 당 정우택 지사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 연설을 펼쳤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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