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조규선 서산시장은 내달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서산지역 15개 읍·면·동에 대한 연두 순방에 나선다.

이번 연두 순방에서 조 시장은 일정별로 특색마을과 기업체 등 시민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위문, 방문하고 읍·면·동장으로부터 지역 현안을 보고받은 뒤 1시간20분에 걸쳐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조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각계각층의 시민과 1문1답 식의 대화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시청 각 실·국장을 비롯한 기획, 예산, 시정담당 공무원 등을 배석시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또 시정 영상보고를 통해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어 가기 위한 역동적인 미래 서산비전을 제시하고 서산시와 시민을 위한 역점시책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년처럼이번 연두 순방의 목적은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행해진 순방형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접목시키는 데 있다"연두 순방 이후 건의된 사항을 철저히 검토해 신뢰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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