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외식연구소, FC전문가과정 20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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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와 같은 세계적인 프랜차이즈기업을 육성하기위해 올해 정부가 프랜차이즈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지만 정부지원의 교육만으로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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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를 위한 정부의 투자와 노력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영남지역 최초로 프랜차이즈전문가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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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에서 프랜차이즈전문가과정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주)핀외식연구소는 2003년 개설 후 1년에 3기씩 19기를 배출했으면 오는 5월27일 25명 정원으로 2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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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잔치메기매운탕, 누리마을감자탕, 봉창이해물칼국수, 티바두마리치킨, 이동근선산곱창, 봉대박스파게티, 영순이칼국수, 나드리김밥천국, 커피명가, 금산삼계탕, 싱글벙글복어, 삼수장어, 양키즈프랜차이즈, 땅땅치킨 등이 참여하는 등 지금까지 배출한 동문만 400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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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식 변화와 맞물려 정부관련 교육기관 및 대학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프랜차이즈 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실정이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주는 성공비결은 무엇인지, 어떻게 수많은 매장의 서비스와 제품 품질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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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 외식식품산업학부 임현철(45) 교수는 “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피자헛 같은 프랜차이즈 기업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본부와 가맹점은 가족처럼 긴밀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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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식품·외식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은 1차 산업인 농·수·축산물의 발전은 물론 2차, 3차 산업의 발전도 동반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국내 식품·외식 관련 프랜차이즈산업이 발전할 경우 지역 농수산물의 제조 및 유통산업이 발전, 나아가 고용창출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한식 세계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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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동안 프랜차이즈 경영의 이해부터 가맹점 전략, 점포 경영 매뉴얼 등 성공 프랜차이즈 사례를 위주로 경영노하우를 전수한다. 프랜차이즈본부 경영자 및 실무책임자, 식품관련 영농법인 경영자 및 실무책임자, 외식산업 관련업체 경영자 및 관리자, 프랜차이즈 창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과정 수료시 수료증과 함께 다양한 교육 특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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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식자재 유통업체, 원재료 생산업체도 참여하다보니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도 쏟아진다. 총동문회 활동이 활발해 실제로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의 가맹 사업 외에도 새 업종으로 사업 확장을 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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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개 과목으로 구성된 이 과정은 프랜차이즈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제공하고 수료 후에도 꾸준한 정보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세미나와 포럼을 마련해 정보교환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동문회 활동으로는 전반기 체육대회, 후반기 등반대회 등 선후배간 5회 정도의 정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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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은 ▲프랜차이즈창업 업무와 매뉴얼개발 전략 ▲프랜차이즈 본부 설립 사업계획서 작성 ▲프랜차이즈 아이템개발전략 ▲프랜차이즈본부의 벤치마킹 성공사례 ▲프랜차이즈본부의 기능 및 시스템 구축 ▲수퍼바이져의 기능과 역할 ▲정보공개서 작성기법 ▲프랜차이즈 메뉴개발 및 최신경향 ▲가맹사업법의 주요 내용 및 사례분석 ▲상표출원 등 지적재산권관리 전략 ▲프랜차이즈 가맹점모집 전략 ▲선진국 프랜차이즈 최신경향 분석 ▲프랜차이즈 물류전략 및 시스템구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중소기업청에서 진행 중인 프랜차이즈본사 수준평가 심사기준에 맞춰 본사의 역량을 강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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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핀외식연구소 교육사업부 정봉길(32)대리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프랜차이즈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프랜차이즈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시스템 구축 및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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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핀외식연구소(www.food09.co.kr)는 프랜차이즈전문가과정,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 소스아카데미과정, 소상공인진흥원 정부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있는 기관이다. 교육등록 및 접수는 053)746-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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