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충남도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18일 오전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6·2 지방선거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한준혜 충남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비롯한 총 5명의 비례후보들은 ‘의원직을 걸고 4(死)대강(금강)을 막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4대강 사업 중단을 통한 복지예산 확충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모두가 행복한 세종시 원안 사수 등 3대 핵심 공약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년의무고용제 실시,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 제정, 마을마다 작은 도서관 건립, 12세 미만 무료예방접종 실시, 해외 투기자본 근절을 위한 감시위원회 설치 등 세부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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