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시민이 직접 6·2지방선거 제천시장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영상물로 제작해 방영하는 ‘정책 대담회’가 열린다.

지역의 첫 인터넷 방송 매체인 ‘시민 TV 봄’은 오는 20일 청전동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최명현, 민주당 서재관, 자유선진당 윤성종 등 3명의 후보를 초청해 이들의 정책과 비전을 듣는 ‘6·2지방선거 제천시장 후보 초청 대담회’를 개최한다.

공영방송 등 언론매체 주최의 정책 토론회는 많지만 순수 민간 주도의 인터넷 방송이 이 같은 대담을 열기는 충북에선 처음이다.

후보별로 25분 간의 발언 기회가 주어지며, 진행은 김기태 세명대 미디어창작과 교수가 맡는다. 영상은 사전 녹화 방식으로 시민 TV 구성원들이 제작한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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