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배 충북행정부지사

박경배 충북도행정부지사는 17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2011년 정부예산 확보, 6.2지방선거 업무추진, 공직기강확립에 대해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부지사는 “중앙부처에 예산요구 시 쟁점이 되는 사업과 신규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중앙을 설득할 당위성 논리 개발이 필요하다”며 “중앙부처, 국회, 시·군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 관계자의 마음을 흔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박 부지사는 법정선거업무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과 관련해 “지난주 후보자 등록이 완료돼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시작될 것”이라며 “6.2지방선거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업무의 완벽한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 공직기강 확립도 선거가 끝나는 시점까지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