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선진당 부여군수 후보는 17일 박상돈 충남도지사 후보 등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부여는 백제 왕도이지만 지난 30년전의 모습 그대로 발전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면서 “발전의 퇴보는 군민들의 잘못이 아닌 부여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들이 비전이 없기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비젼과 부여발전의 미래상을 확실이 실천 할 수 있는 준비된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됐다” 고 말했다.

특히 “농업을 문화와 예술로 접목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 부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문화와 산업을 연계한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머물거리, 체험할 거리가 있는 부여군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이 후보는 “효의 고장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혼자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별로 함께 지낼 수 있는 그룹홈을 운영,노인회관을 생산기지로 운영,어르신들의 노후를 편안하게 지낼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부여=양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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