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한나라당 부여군수 후보는 17일 이완구(전 충남도지사), 김학원 전 의원 등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평생 소방직에 근무하면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공공의 안녕, 질서유지와 복리증진에 앞장서서 일했다” 고 말하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얻은 지식과 행복의 산물들을 모두 군민을 위해 환원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군민을 위한 한 없는 봉사를 해야 된다는 것을 깨달아 부여군수에 출마를 결심했다” 고 말했다.

특히 집권 여당 후보로 부여군수에 꼭 당선돼 낙후된 부여경제, 대백제전의 완벽한 준비와 1000만명의 관광객들이 부여를 찾을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위해서는 집권여당 후보를 꼭 군수로 당선 시켜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당적을 옮긴것에 대해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만이 공약을 이행 할 수 있고 부여발전의 밝은 미래 청사진을 그릴수 있기에 가장 바람직한 결정이었다” 고 말했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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