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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남상우 청주시장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청원통합을 골자로 한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남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시와 청원군의 주민이 합의하는 자율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양 지역의 인사로 상생위원회를 구성해 청원군 지역에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12년까지 청주·청원 통합을 이뤄내고 통합 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심의 재개발사업 추진 △하천정비 생태하천 조성 △권역별 도서관 확충 △우량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남부 노인복지관 건립 △장애인 복지관 건립 △흥덕보건소 신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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