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전망

작년 11월 중소제조업 경기가 전월에 비해 다소 호전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향후 경기전망도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20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중소제조업 경기국면 분석과 전망'에 따르면 작년 11월 중소제조업 경기국면지수는 101.5를 기록, 전월(101.0)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노동투입량이 근로자 수 감소로 0.5% 하락한 반면 생산(2.1%), 출하(2.5%), 가동률(1.5%)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아울러 경기선행지수인 경영환경지수도 작년 11월 99.2를 기록, 전월(99.0) 대비 0.2%포인트 높아져 지난해 3분기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영환경지수를 활용,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의 경기국면지수를 예측한 결과, 12월 102.0, 1월 101.7, 2월 101.7 등으로 전망돼 향후 중소제조업 경기는 완만한 회복기조를 보일 것으로 추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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