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규희 천안시장 후보가 국민참여당-민주당 천안시장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당 이규희 후보와 국민참여당 조범희 후보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지방권력 독점 8년을 바꿔야 한다는 후보간 합의에 따라 이 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양당은 앞으로 ‘6·2지방선거 야권승리’라는 대의적 원칙에 입각해 상호 호혜적 입장으로 선거에 임하며 △4대강 사업 반대 △세종시 원안사수 △친환경 무상급식 실행 △주민참여제 실현 △복지 문화 환경도시 건설 등 5대 정책에 대해 연대키로 했다.

천안=전종규 기자 jjg280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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