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워 쓸쓸하게 명절을 맞는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9일 위문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저소득층 1262명과 시설 7곳 361명에게 불우이웃돕기 위문금 2000만원으로 생필품과 한과, 김, 과일, 고기, 농산물 상품권 등을 구입, 전달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해당 읍·면장 및 분담공무원이 저소득층 및 미신고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 함께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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