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입성 놓고 6명 ‘경쟁’

6·2 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천지역에서는 6명의 인물들이 도의회 입성을 꿈꾸고 있다.

1선거구(진천읍·문백·백곡)에서 3명, 2선거구에서 3명이 선거전에 뛰어들어 각각 3대1의 경쟁이 예상된다. 1선거구 출마 예상 인물로는 김종필(46·한나라) 전 JC 진천회장, 임영은(46·민주) 전 김종률 국회의원 보좌관, 안상열(62·무소속) 진천재래시장상인회 개발위원장 등 3명이다.

2선거구(광혜원·이월·덕산·초평)에서는 송은섭(69·한나라) 현 도의원에 이수완(47·민주) 재난구조협회지회장, 이양섭(47·무소속) 진천군푸드뱅크 회장이 표밭을 일군다.

한편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던 정현구(60·민주) 초평면농공단지관리소장이 민주당 공천에 탈락하면서 기초의원쪽으로 출마를 밝혔으며 조평희(54)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이재백(70·선진) 씨가 현실정치의 한계를 들어 최근 불출마를 선언했다.

진천=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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