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64) 한나라당 청양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2일 청양읍 읍내리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원 전 국회의원,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 정원영 전 청양군수, 당원, 지지자 등 400여명이 참석 세를 과시했다.

이 후보는 "구제역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위로를 보낸다”고 말하고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 경찰, 군인,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군수에 당선되면 군민 갈등 해소에 주력하고 화합과 신뢰로 신명나는 청양을 건설하겠다”며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농업과 교육예산을 대폭 늘려 복지청양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원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이번 6·2지방선거는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청양의 미래가 좌우된다"며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를 뽑아 지역발전을 앞당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는 "전폭적인 지지로 이 후보를 군수로 당선시켜 달라”고 강조하고 “이 후보는 청양발전을 이끌 충분한 능력과 경륜을 갖추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청양=이진우 기자 ljw@ 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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